Skip to main content
Marketing

[마케팅] MZ 감성 저격 가상인간에 빠진 유통가

By 2022년 08월 30일No Comments

‘가상인간’ 모델이 유통가를 휩쓸고 있다. 시·공간 제약 없는 활동이 가능하고, MZ세대와의 주요 소통 창구로 급부상하면서다. 특히 스캔들 우려도 적어 간판 모델을 가상인간으로 대체하는 유통업체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롯데홈쇼핑이 개발한 가상인간 ‘루시’는 최근 콘텐츠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의 소속 아티스트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루시는 이에 따라 광고, 드라마, 방송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이어간다.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배우 유아인을 본뜬 가상인간 ‘무아인’을 통해 새로운 패션 세계관을 선보였다. 무신사는 무아인을 활용한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네이버는 가상인간 ‘이솔’을 공개하며 이목을 끌었다. 이솔은 지난달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인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쇼호스트로 데뷔했다.
1세대 가상인간인 ‘로지’는 지난 2월 ‘후 엠 아이(Who Am I)’를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하기도 했다. 로지는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가 MZ세대가 선호하는 얼굴형을 모아 3D 합성 기술로 만들어진 가상인간이다.
가상 아이돌도 인기다. 최근 미국 버츄얼 휴먼지는 한국을 가상 인플루언서 핫스팟으로 소개하며, K-버츄얼 TOP 1 아티스트로 ‘아뽀키’를 선정했다.
이처럼 유통업계가 가상인간에 주목하는 이유는 SNS를 통해 주 소비층인 MZ세대와 가깝게 소통할 수 있어서다. 또 실제 연예인보다 사생활 논란에 대한 리스크가 적다는 게 장점이다. 자유로운 스케줄과 MZ세대가 좋아할 만한 다양하고 감각적인 표현 방식도 매력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가상인간 시장 규모도 확대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가상인간이 메타버스의 차세대 플랫폼으로써 또 하나의 신개념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고 보고 있다.
급성장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에 발맞춰 기술의 발전과 함께 가상 인플루언서의 활동 영역도 무한대로 확장될 것이다. 가상인간의 경우 실제 인간에 비해 발생 가능한 리스크가 거의 없어 가상인간을 모델로 활용하는 기업들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출처 : 쿠키뉴스 (https://www.kukinews.com)
#MZ세대 #가상인간 #메타버스 #인플루언서

Leave a Reply